‘마사회 비리 폭로’ 故 문중원 기수, 102일만의 발인
이소연 기자 =한국마사회의 비리를 고발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문중원 기수의 장례 절차가 102일만에 마무리됐다. 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문 기수의 발인제가 진행됐다. 유가족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한국마사회 적폐권력 청산 문중원 열사 노동사회장 장례위원회’는 “고인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지 102일 만에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고인이 그토록 염원한 마사회의 적폐권력 청산을 위해 노동자와 시민들은 향후 대책위...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