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산단 섬유공장서 불…1시간 38분 만에 초진
대구 성서산업단지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 51분께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2차일반산업단지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5분 만인 오전 6시 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8대와 소방대원 129명을 투입, 화재 발생 1시간 38분이 지난 오전 7시 29분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근무하는 직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장에 출근한 직원이 불길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