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예약 차단·‘대기 뚫는법’ 등장… 혼돈의 50대 백신예약
한성주 기자 =만 53∼54세 대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첫날부터 삐걱거렸다.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예약 시스템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19일 사전예약은 시작 초반부터 시스템 접속이 지연됐다. 오후 8시부터 예약자가 몰려 시스템 접속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가 한동안 지속됐다. 10분 이상 대기한 뒤 예약 페이지에 접속해도 빈 화면에 ‘relay.kdca.go.kr에서 연결을 거부했습니다’라는 문구만 표시됐다. 질병청은 클라우드 서버를 긴급 증설해 19일 ...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