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위식도역류질환자 급증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과 새해를 맞이하는 1월의 평균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12월과 1월을 제외한 다른 달에 비해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식도역류질환 발병 원인으로는 음주와 흡연이 주를 이루는데 연말·연시를 맞아 갖는 술자리로 인해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란 분석이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새누리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0년 361만9074명에서 2012년 429만3866명으로 67만4792명(18.64%)늘어났다. 진료비도 약 1억6087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