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제주 ‘곶자왈’ 보전 1억원 기부
이니스프리는 청정섬 제주의 곶자왈을 지키기 위해 곶자왈공유화재단에 남성 라인 ‘포레스트 포맨’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해 무분별한 개발 위기에 있는 곶자왈을 보호하는데 동참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니스프리가 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최대 약 5000평(1만6529㎡)~최소 약3125평(1만330㎡)의 곶자왈 사유지를 매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곶자왈은 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한반도 최대 상록수림 지대로, 제주의 지하수 함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주의 자연 유산이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점차 그 면적이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