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이 ‘BTS 성지’... 아미 뜨자 LA ‘들썩’
“여기가 RM이 다녀간 곳입니다.” 여행 가이드의 말이 끝나자 아미(그룹 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은 바빠졌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게티 센터.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다녀간 이곳은 아미 사이에서 ‘성지’로 통한다. RM이 ‘인증샷’을 찍은 중앙 정원엔 똑같은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RM이 보고 갔다는 프랑스 화가 클루이드 모네의 그림 앞도 북새통을 이뤘다. 올해 LA의 가을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몰려든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