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음반 낸 태민이 영화관에 간 이유는
생기 없는 표정으로 방에 갇힌 소년들이 좀비 영화 한 장면처럼 기괴하게 움직인다. 건물에 불을 지르며 환희에 젖는 모습이 거칠고 야성적이다. 3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의 신보 타이틀곡 ‘길티’(Guilty) 뮤직비디오는 태민 버전 ‘미드소마’(감독 아리 에스터) 같다. 이날 서울 성수동 한 영화관에서 만난 태민은 “(음악을) 진정성 있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자 뮤직비디오를 시네마틱하고 극적인 분위기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태민은 ‘길티’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하기...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