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 혹은 반발… 거리두기 일부 완화에 반응 양분
정부가 새 거리두기 완화책을 발표한 것을 두고 양분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18일 정부는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하는 조정안을 발표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가 커지는 것을 고려한 결정이다. 조정안에 따르면, 기존 거리두기의 틀은 유지하되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만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늘어났다. 정부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약 3주간 조정안을 시행한 뒤 정책을 재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영업시간 연장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일각에서...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