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계 위기 미얀마 유학생에 일자리 지원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시가 미얀마 현지 은행의 외화 송금 제한 등으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전주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성적과 어학 능력 등 국내 취업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미얀마 유학생 13명을 대상으로 희망근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도내 미얀마 유학생들도 본국의 군부쿠데타에 맞선 시민들의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하는 시위에 유혈진압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 본국에서 외화 송금 제한 등으로 학업과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얀마 유학생들은 도서관과 한...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