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 배정하다 집기 던지며 난동’…국민의힘 시의원들, 식당서 몸싸움
경기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원실 배정 문제로 저녁 식사를 하던 식당에서 다툼을 벌여 기물을 파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안양시의회 등에 따르면 안양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3일 의원총회를 열어 같은 당 A시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고 탈당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재선인 A시의원은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한 식당에서 같은 당 동료 의원 7명과 함께 식사하다가 동료의원에게 폭언을 하고 식당 집기를 파손시키는 등 난동을 부렸다. 당시 의원들은 식사자리에서 후반기 의회를 앞두...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