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민주당 최대 텃밭’ 캘리포니아 유세…“해리스가 파괴한 낙원 찾을 것”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민주당의 최대 텃밭이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고향인 캘리포니아에서 유세를 개최했다. 선거일까지 24일밖에 남지 않아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에 총력을 집중해야 할 시기에, 이길 가능성이 사실상 없는 주를 방문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 코첼라에서 열린 유세에서 “카멀라 해리스와 극좌 민주당이 이 주를 파괴했다”며 “캘리포니아는 정말 잃어버린 낙원이 됐지만 우리가 되찾겠...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