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스포츠 비리 신고접수 3년간 742건… 태권도 106건 최다
올림픽 입성으로 위상이 오른 태권도가 각종 비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가 스포츠비리신고센터를 설립한 후인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742건의 비리가 신고됐다. 구체적으로는 태권도, 야구, 축구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조사를 마친 559건 가운데 수사기관으로 송치되거나 징계처분이 내려진 사안은 122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14년 274건, 2015년 197건, 2016년 209건, 올해는 8월까지 62건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