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수석 대전’ 무산되나…우병우 ‘출마’·조국 ‘지원 사격’ 전망
문재인·박근혜 정부에서 각각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 전 장관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22대 총선 출마설로 여의도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아직 총선을 290여 일 남기고 두 사람의 출마 여부를 정확히 관측하기 어렵지만, 출마가 현실이 될 경우 선거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24일 현재 우병우 전 수석의 출마는 거의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다만 조국 전 장관의 총선 출마 가능성은 낮다. 대신 문 정부 시절 함께 활동했던 인사들을 지원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우병우 전 수석은 고향 영주 출마 가능성은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