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사 파동'에 강한 질타했던 尹, 경찰청장 경질은 일축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경찰 치안감 인사 파동과 관련해 김창룡 경찰청장 용퇴론이 불거진 것에 대해 “(김 청장) 임기가 이제 한 달 남았는데 그게 중요한가”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청장에 대한 사퇴 압박 내지 경질까지 염두에 둔 거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관련 논란을 두고 경찰을 겨냥해 ‘국기문란’ 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경찰 일각에서는 경찰청장 사퇴 압박이 가해졌다. 당초 경찰은 지난 21일 경찰 내부망...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