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민영화’ 논란…與 “논의한 적 없어” vs 野 “민영화 반대”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영화 방지를 외치자 국민의힘은 논의조차 한 적이 없다며 반격했다. 정치권에서는 민영화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프레임 씌우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26일 쿠키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17일 김대기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의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발언을 두고 공기업 민영화 공방전이 시작됐다. 당시 김 비서실장은 공기업 민영화 관련 질의에 “인천국제공항 경영은 정부가 하되 30·40% 정도는 지분을 민간에 팔아야 한다”고 답했다. 이 발언을 두고 인천 계양...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