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익 3.9조원..."투자증권 손실 책임 통감"
신한금융그룹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조9856억원을 기록, ‘4조원 클럽’을 눈앞에서 놓쳤다.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1357억원 파생상품 거래 손실을 반영한 영향이다. 25일 신한금융은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 1조2386억원, 누적 당기순이익 3조985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손실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4.4% 상승한 양호한 실적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전분기(1조4255억원) 보다 13.1% 줄었지만 전년 동기(1조1192억원) 보다는 3.9%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3분기...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