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두 달만에 은행장들 다시 소집한다
금융감독원이 다음주 은행장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다. 지난 9월 이후 두 달여 만의 재소집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시중은행장들과 비공개 회의를 가진다. 이 자리에 시중은행을 비롯해 2개 은행 행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아니라 김병칠 신임 부원장 주재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공개 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이 예대금리차 확대와 관련해 언급할 지 주목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 예대금리...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