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장 우회 낙찰’ 동양생명 대표…임기 남기고 결국 사임
‘테니스장 우회 낙찰’로 논란을 빚은 저우궈단 동양생명 사장이 임기를 남겨놓고 돌연 사임했다. 금융감독원은 이와 별개로 조사를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 4일 오후 3시 임시 이사회와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우궈단 사장 후임으로 이문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선임했다. 이 전무는 내년 2월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 전무에 대해 “동양생명 CMO, 영업부문장을 역임하고 다양한 업무에 대한 리더십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