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지난해 순익 16.5조원 전망…“사회환원 늘려야”
4대 금융지주가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로 지난해 16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를 두고 은행권이 사회환원을 늘리는 동시에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대비해 돈을 충분히 쌓아두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총 16조53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순이익(14조5430억원)보다 13.7%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대 수준이다. 신한금융이 4조9110억원의 당기...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