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어르신만큼 청년 복지도 필요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을 만났다. 인터뷰는 사전에 보낸 질의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프리하게 이야기하자’고 양해를 구하긴 했지만,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질문이 연거푸 쏟아내는 기자와의 만남은 분명 피곤한 일임에 분명하다. 그럼에도 신 의원은 전혀 ‘재거나’ 계산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신 의원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국민연금이나 청년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해 매우 개혁적인 견해를 보였다. ‘다소 앞선 이야기’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인터뷰 말미 본인의...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