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이 취임 첫날인 지난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진 장관은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진 신임 장관은 여가부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취임인사를 통해 화해·치유재단 해산 문제와 관련해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의 산물인 ‘화해·치유재단’ 처리문제는 철저히 피해자 관점에서 하루 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