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송혜교와 김은숙. ‘더 글로리’
이번엔 복수극이다. 김은숙 작가는 최근 한국형 판타지(tvN ‘도깨비’), 구한말 배경 사극(tvN ‘미스터 션샤인’), 황실 대체역사물(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 로맨스를 다양한 장르물로 변주해왔다. 신작 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더 본격적인 장르물이다. 유년 시절 폭력을 겪은 여자가 온 생을 걸고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SBS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한 배우 송혜교와 6년 만에 다시 만난 사실로 출발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 작가가 지상파, 케이블 채널이 아닌 OTT 넷플릭스에서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