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차례 교섭에도 진전 없는 서울대병원 파업
서울대병원 노사가 지난 7월 이후 40차례 이상 가진 실무자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타협에 난항을 겪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16일 파업 6일차 출정식을 열었다. 서울대병원분회는 서울대병원과 서울시보라매병원 노조가 속해 있다. 노사는 파업이 시작된 지난 11일 이후 실무진 간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7월11일부터 40차례 넘게 성실하게 교섭에 임했지만 사측의 고집으로 지난주 합의에 이르지 못하...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