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세운지구… '도심 신도시'로 거듭나
김영보 기자 = 서울 사대문안 대표적인 도심 재정비지역으로 손꼽히던 청계천·을지로 일대 세운지구가 주거단지로 변신하고 있다. 세운지구는 1970년대 조성된 서울 최초의 고급 주상복합단지다. 세운지구는 전체 171개 정비구역 중 92개 구역이 순차적으로 개발된다. 세운지구 3, 4, 5구역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첨단 업무·상업시설과 함께 1만가구의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소규모 '도심 신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세운3구역은 아파트 단지와 함께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가 조성되는데, 세운3구역에서 공급되는 주거시설은 총3700... [김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