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코로나19 검사’ 日 아이치현, 잘못된 발표로 사과

엄지영 기자 =일본 아이치현이 엉터리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그대로 발표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도통신과 NHK는 아이치현이 12일 밤 전날 발표했던 코로나19 감염자 28명 중 24명이 실제로는 음성이었다며 잘못된 발표에 대해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양성에서 음성으로 바뀐 사람 중에는 다른 원인으로 사망해 이미 화장 처리된 1명이 포함돼 있었다. 앞서 아이치현은 사후 검사를 받은 이 남성이 애초 코로나19에 의한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검사를 맡은 ... 2020-04-13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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