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 지역 '호우주의보' 발효…최고 150㎜ 이상
전북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우주의보가 전북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3일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을 기해 남원을 비롯한 순창, 임실, 무주, 진안, 고창, 장수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앞서 전주와 익산, 김제, 군산, 부안, 정읍, 완주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된 상태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전북 주요 지점 강수량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완주가 46㎜, 고창 42.5㎜, 전주 38.2㎜, 김제 32㎜,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