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부 전공의, 병원에 손해배상청구…책임 망각”
최근 일부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낸 것에 대해 정부가 “집단행동에 대한 책임 망각”이라며 비판했다. 권병기 중앙사고수습본부 비상대응반장(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최근 일부 전공의는 잘못된 법 해석으로 정부, 수련병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국립중앙의료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이던 사직 전공의 3명은 서울중앙지법에 정부와 수련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