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들은 여전히 이재영을 원하지 않는다
배구팬들은 여전히 이재영을 원하지 않는다. 여자 프로배구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지난해 학창시절 당시 저지른 학교 폭력 사실이 폭로되며 위기를 맞았다. 대중의 공분이 커지자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가해 사실을 인정하며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무기한 출전금지, 대한배구협회는 국가대표 자격 박탈 징계를 내렸다. 흥국생명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이들의 복귀를 추진했지만 비난 여론이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았다. 팬들은 트럭시위 등을 통해 반대의 목소리를 냈고, 결국 흥국생명...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