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에게 패했지만, 부활 가능성 보인 정현
부상에서 돌아온 정현(23·170위)이 부활 가능성을 높였다.정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 2019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부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게 0-3(3-6 4-6 2-6)으로 패배했다. 지난해 1월 호주 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른 정현은 올해 초 허리 부상으로 부진을 겪었다. 계속해 본선 진출에 실패한 그는 지난 1월 호주 오픈에서 2라운드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결국 부상 악화로 인해 5개월 가까이 휴식을 가졌고, 한 때 50위권 까지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