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스님 파이터’ 이룽에 TKO패…42cm 신장차이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자신보다 42cm 작은 이룽에게 무릎을 꿇었다. 최홍만은 10일(현지시간) 중국 마카오의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마스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 메인 이벤트에서 '스님 파이터' 이룽(중국)에게 4분 23초만에 TKO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마스 파이트로 라운드 구분 없이 9분 동안 진행되는 경기로 KO로만 승부가 판가름난다. 9분 동안 누구도 쓰러지지 않으면 무승부로 경기는 마무리 된다. 218cm의 큰 신장을 내세운 최홍만은 176cm의 이룽에게 경기 초반부터 끌려갔다. 이룽은 경기 초반부터 로킥을 전면에 내...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