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보건의료서비스 첨병 ‘병원선’ 국가지원 절실
의료취약지인 섬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자체가 운영 중인 병원선에 대한 국가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민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을 비롯해 인천, 충남, 경남 등 전국 4개 시도에서 5척의 병원선을 운영, 도서지역 순회진료, 건강검진, 만성질환자 관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병원선 운영과 관련한 국비는 병원선 설계‧건조‧수리비에 한정되고, 유류비, 운영비, 약품비까지 전부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다. 특히 병원선은 면세유...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