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바우나 안산시의장 "'견제와 균형'이란 의회 기능 다할 터"
경기 안산시민들은 제9대 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안산시민들은 시의 미래를 이끌 젊은 정치지도자 중 한 명으로 송 의장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송 의장은 39세의 나이로 3선 시의원이 됐으며, 30여 년 안산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30대 의장이 됐다. 카투사 출신으로 일어와 중국어도 능통하다. 지난 선거에서는 원곡동 외국인주민 거주지역에서 중국어로 직접 유세를 할 만큼 다재다능하다. 앳된 외모와는 다르게 강단 있는 소신 발언과 탁월한 소통능력으로 제9대 시의회를 이끄는데 부족함이 없는 노련한...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