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화폐 ‘다이로움’ 민생 정책으로 진화
전북 익산시에서 지역화폐로 쓰이는 ‘익산多e로움(다이로움)’이 지역상권을 살리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유용한 대표적 민생 정책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연말까지 발행할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규모는 5300억여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익산사랑상품권으로 지난 2020년 1월부터 유통된 다이로움은 내년 초 출범 4주년을 맞는다. 사용 범위가 지역 내로 제한되는 지역화폐는 역외자금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타...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