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전남 온열질환 12명 발생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지난달까지 전남지역에서 총 1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여수 5명, 광양 3명, 고흥‧해남‧함평‧진도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전남지역 날씨는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남 전지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폭염경보는 일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되며,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 33℃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