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절반 이상 ‘충남학생인권조례’ 몰랐다”
충남 도내 학생의 절반 이상이 '충남학생인권조례'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학생 82%, 교사 88%, 학부모 90%는 어떤한 경우에도 인권이 보장되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교육청은 19일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에서 공주대와 함께 실시한 ‘2023년 학생인권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의 82.9%, 교사의 88.8%, 보호자의 90.1%가 모든 사람의 인권이 어떠한 경우에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답했고,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가 정착되고 있으며 학생 인권 증진에...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