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18~19일 이틀에 걸쳐 세입·세출예산편성 실무 연수를 위한 배움자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실시한 연수에서는 명노병 기획국장을 비롯 75명의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예산과 각 담당자의 영역별 강의가 진행됐다. 

배움자리 1일차에는 △지방교육재정의 이해 △대응투자·특별교부금 연수 △세입·세출 예산편성 실무 △예산집행 청렴도 연수 등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전달하였고, 2일차에는 △지방보조금 및 예산성과금 운영 △예산변경 및 성인지예산관리 △재정성과관리의 이해 연수를 진행하였다. 

특히, 분임별 토의시간에는 예산의 이월 축소 방안과 긴축재정에 따른 예산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 담당자 간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눠 변화하는 재정운용상황에 공동으로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명 국장은 “급변하는 지방교육재정 상황과 각종 다양한 예산제도를 이해하고, 담당자 간 소통과 업무공유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이·불용액 최소화에 노력해달라”며, “앞으로도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