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무선 이어폰 사용, 젊은 사람 난청 부른다
노상우 기자 = 무선 이어폰 사용이 늘면서 젊은 층의 난청도 많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과 음향기기가 발전하며 어디에서든 무선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는 사람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늘어난 이어폰 사용 시간만큼 우리 귀는 혹사당하면서 난청 인구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15년 29만3620명에서 지난해 41만8092명으로 5년 새 약 42%나 증가했다. 나이대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대부분이지만, 30대 이하 젊은 환자도 8만2586...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