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유통에 '지오영·백제약품' 선정 불가피, 가격도 과도하지 않아"
유수인 기자 = 정부가 공적마스크 공급과 관련해 특정 유통 업체에 독점 혜택을 부여했다는 의혹을 두고 "공공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이 불가피했다"라고 해명했다. 또 공적마스크 가격이 원가 대비 2배 이상으로 책정되고 유통업체가 그 중간 마진을 챙기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인건비 등을 고려했을 때 과도한 가격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일부 언론, SNS 등에서는 공적마스크 유통업체인 지오영, 백제약품 등에게 독점적 특혜를 부여했다는 의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