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전환배치 직원 대기발령...“불공정 vs 역량향상 기회 제공”
강한결 기자 = 넥슨이 업무 재배치를 기다리는 직원 중 1년 이상 업무에 재배치되지 않은 인력에게 3개월의 대기발령 조치를 내리면서 넥슨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 측은 당사자 동의를 구하지 않은 일방적 조치라고 규정했지만, 사측은 대상자들에게 1년이 넘도록 다른 업무에 지원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다는 입장이다. 지난 1일 넥슨 노조 스타팅포인트에 따르면 넥슨과 자회사 네오플은 전환배치팀(R팀) 소속 직원 중 1년 이상 업무에 재배치되지 않은 직원 16명에게 3개월의 대기발령 명령을 내렸다. 대상 직원은...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