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새해에는 커피 향처럼 그윽한 사랑 나누세요"
오명규 기자 = “최근 우리나라는 ‘커피 공화국’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커피에 열광하고, 높아진 삶의 질 만큼이나 감성을 중요시하는 가운데 현대인들이 갖는 커피의 의미는 남다른 것같습니다." 충남 공주 신관동에서 '커피의 전설 커피공주' 카페를 운영하는 김갑성 대표는 "커피가 단순히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를 향유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만나자마자 커피의 역사에 대해 강의(?)를 시작했다. 커피가 처음에는 음식의 일부로 활용되어오... [오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