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협의회 등에 따르면 서울대 로스쿨에선 합격자 2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제주대와 이화여대 로스쿨에선 특별전형에서 각각 3명과 1명이 미등록했다. 서울대 로스쿨 등록을 포기한 2명은 공무원과 행정고시 합격자로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을 거듭한 후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시모집 최종 마감 결과 미충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들 3개 대학은 별도의 예비합격자 추가등록 없이 새롭게 추가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다음달 2∼4일 원서를 접수,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이화여대와 제주대도 특별전형 대상자를 상대로 학교 홈페이지에 추가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모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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