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울산대 의대 신경과학교실 고재영(53·사진) 교수가 선정됐다. 고 교수는 뇌 신경세포의 사멸 원인을 규명하는 등 우리나라 성인의 중요한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가시적인 연구성과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산의학상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초의학 및 임상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국내 의학자를 발굴해 격려하는 상으로, 2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민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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