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은 29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2008년도 병원 경영 및 시설 전반의 수준이 수련 병원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2010년도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빛안과병원의 수련병원 지정이 단일 전문과목 병원의 첫 지정사례는 아니지만 대학병원에 준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기준과 규정들을 점검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새빛안과병원은 이번 수련병원 지정을 위해 그 동안 학회발표, 논문작성, 감염관리, QI 등 지속적인 개발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왔다. 박 병원장은 “평가만을 위한 준비라는 생각보다 실제로 의료의 수준을 높이면서 전공의들이 의료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빛안과병원 전공의는 후기 모집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는 다음달 18일부터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부(031-900-7779)로 문의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