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교수와 함께 하는 전공 무료체험캠프

스타교수와 함께 하는 전공 무료체험캠프

기사승인 2010-06-23 17:13:00
[쿠키 사회] 대경대가 스타와 전문가들이 총 출동하는 대규모 ‘전공 무료 체험캠프’를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

이 대학 방송MC과는 ‘캠퍼스로 피서 떠나자’라는 주제로 MC와 개그맨 조기 양성 프로젝트인 ‘웃고 떠드는 1박2일 캠프’를 준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프에는 인기 방송인 남희석씨와 개그맨 김쌤을 비롯한 코미디, 예능프로그램 작가들이 출동해 개그맨, MC의 기본 소양과 진로지도를 유쾌하게 알려준다.

이 학과 캠프의 포인트는 1박2일 캠프 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가를 거쳐 재능이 있는 참가자들은 총 10회 이상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학과 김건표 교수는 “웃음과 말에 대한 재능은 어려서부터 발견된다는 점에서 캠프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에서부터 성인까지로 확대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재능 있는 인재를 조기 양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과별 프로그램에 따라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전공체험 캠프가 꾸며지기 때문에 적성과 재능에 맞게 캠프를 즐겨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이번 캠프는 호텔조리과, 골프과, 관광크루즈 승무원과, 자동차 딜러과, 분장예술과 등 27개 학과들이 동참하고 예상 참여인원만 3000명 이상 될 것으로 대학 측은 내다봤다.

대학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분야를 먼저 체험해 봄으로써 직업의 다양성을 발견할 수 있는 전공체험 캠프”라며 “경험한 후에는 장래에 대한 자기 확신이 높기 때문에 전공체험캠프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전공체험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들은 한끼 2300원씩의 식비만 준비하면 된다. 또 캠프가 열리는 기간 동안에 대학버스도 운행한다. 경산=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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