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토니모리가 매출 1000억 기업으로 우뚝 올라섰다.

토니모리가 9일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벤처 천억기업 기념행사에서 신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2006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금융결제원 기준으로 매출액 1013억원을 달성했다. 토니모리는 현재 전국 약 370여개의 매장을 확보했으며 전세계 16개국에 진출했다.

올해 7월 초에는 일본 도쿄 신오쿠보에 첫 단독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일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내년까지 일본에 50개의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대형 유통센터 내에 입점하는 ‘숍인숍’ 형태의 매장도 3000개 여는 것이 목표다. 현재 토니모리는 숍인숍 형태로 일본 내에서 약 2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지난해 1000억 원 매출 돌파에 이어 2012년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2% 상승했으며 최근 3개월 내에도 3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며 “올 하반기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 등을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