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이니스프리가 세계자연보전총회와 함께 청정 제주의 생태관광 코스를 소개하는 제주 관광 가이드북, ‘제주 에코-힐링 트래블 2’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제주 에코-힐링 트래블 2’는 세계인의 환경축제로 불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와 함께 청정 제주의 생태관광 코스를 소개해 특별함을 더했다. 생태관광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에서 벗어나 청정 자연 유산과 생태를 경험하고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환경적 관점에서의 관광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에서는 제주를 중서부, 북동부, 남서부 등 6개의 지역으로 나눠 각각 곶자왈, 예술, 오름, 돌, 물, 화산지형을 테마로 구성해 제주만의 독특한 생태관광지를 선보인다. 각 코스는 곶자왈과 오름 등 대표적인 제주의 청정 자연 환경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들이 제주 생태에 갖는 의미를 함께 설명하고 있다. 또한 화산섬 제주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는 ‘돌’을 주제로 하는 코스, 제주의 자연환경 중 지질공원의 특성을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는 ‘화산지형’ 코스 등 제주의 청정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혜진 이니스프리 마케팅팀 팀장은 “이니스프리의 두번째 제주 여행 가이드북은 세계자연보전총회와 함께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주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주만의 특별한 자연을 알리고 보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