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성 화장품 브랜드 선호도 1위는?

중국 여성 화장품 브랜드 선호도 1위는?

기사승인 2012-08-24 16:23:01
[쿠키 건강] 중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라네즈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는 제주발전연구워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제주산 화장품의 중국시장 진출 방안'이란 주제의 공동 연구논문에서 중국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산 화장품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주발전연구원에 의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1일까지 중국 여성 702명(베이징 545명, 상하이 157명)의 개별면접을 통해 이뤄졌으며 ‘당신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산 화장품 브랜드는 어느 브랜드입니까?’에 대한 문항에 59명이 라네즈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더페이스샵(55명), 스킨푸드(48명), 오휘(38명), 미샤·마몽드(각 35명), 에뛰드하우스(23명), 토니모리(19명) 순이었다.

한국산 화장품을 사용하고 난 뒤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67.8%가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이는 10명 중 3명은 한국 화장품에 대해 여전히 불만족을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개선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가 되고 있다.

한편 주로 사용하는 제품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품 51.8%, 기능성 화장품 24%, 색조 화장품 10.9%, 두발 제품 7.7%, 방향용 제품 4.4%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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