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외 기관 전문가들이 그동안의 경험 나눔을 통해 사업 효과성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제는 유엔인구기금(UNFPA) 아태지역사무소 리차드 콜럼비아(Richard Colombia) 자문관, 일본 결핵퇴치연맹 결핵연구소 노리오 야마다(Norio Yamada) 국제협력과장, 태국 마히돌 의대 오라완 콴스리(Orawan Quansri) 부소장, KOFIH 이종인 교육훈련T/F 팀장이 맡는다.
한동운 교수는 보건의료분야 국제연수 사업의 효과성이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측정할지 등 효과성에 대한 학술적, 실천적 논의 등을 소개한다.
유엔인구기금 리차드 콜럼비아 자문관은 유엔인구기금의 모니터링과 평가 방식을 소개하면서 개도국 현지에서 실시되는 연수사업의 효과성 강화를 위한 평가 방법을 설명한다. 일본 노리다 야마다 과장은 연수 후 사후관리가 연수사업의 효과성 강화의 중요한 요소임을 지적하며, 그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