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전세계를 여행하는 보헤미안 여성의 이국적인 룩을 연출해줄 비비드한 색상의 가을 컬러 컬렉션 ‘스타일시커’를 오는 7일 출시한다.
‘스타일시커 컬렉션’은 올 가을 트렌디 컬러로 손꼽히는 퍼플, 레드, 브라운 등 고혹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웜톤 계열의 다양한 컬러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아이섀도우x2’는 2가지 색상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아 보다 간편하게 매력적인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젤 아이라이너는 기존의 블랙이나 브라운 외에도 짙은 올리브 그린, 어두운 퍼플 등 독특한 색깔로 출시돼 한층 더 이국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올 가을 트렌드로 지나치게 매트하지 않고 보송보송한 세미-매트 텍스쳐의 ‘매튼 립스틱’은 베이지, 오렌지, 블루 레드, 벽돌빛 레드 등 다양한 레드 및 오렌지 톤의 셰이드로 선을 보여 여름에 각광받던 핑크나 피치의 발랄한 느낌 대신 집시 소녀처럼 드라마틱하면서도 차분한 가을의 느낌을 표현해준다. 가벼운 반짝임을 더해줄 립글라스도 총 4종의 컬러로 함께 선보인다.
변명숙 맥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많은 여성들이 레드나 퍼플 컬러로 아이 메이크업을 하는데 부담을 가지고 있지만 채도가 낮고 풍부한 느낌의 색상을 사용하면 오히려 신비롭고도 그윽한 느낌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