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슈에무라가 5일 세계 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와 협업해 올 하반기 슈에무라의 뮤즈가 될 ‘몽슈걸’을 공개했다.
몽슈걸(Mon Shu Girl)은 프랑스어와 영어의 조합으로 ‘나의 사랑 슈에무라’라는 뜻을 지닌다. 수년 전 칼 라거펠트가 오랜 친구 슈에무라의 생일 선물로 그려 준 스케치의 캐릭터가 2012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몽슈걸은 칼 라거펠트의 상징인 흰 셔츠와 검은색 타이를 입고 슈에무라 제품으로 메이크업을 해 두 거장의 협업을 상징하고 있다.
몽슈걸 캐릭터와 함께 선보이게 될 슈에무라 홀리데이 컬렉션은 9월 11일 파리 공식 론칭 행사에서 베일을 벗게 되며, 올해 11월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대륙 20여 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슈에무라 관계자는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슈에무라 홀리데이 컬렉션은 강한 개성과 특별한 명성을 바탕으로 한 올 하반기 희귀 메이크업 소장판으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